[뉴스콤 김경목 기자]
암호화폐 시장이 2일 오후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간밤 미국 실업지표가 예상을 웃돈 가운데 메타와 아마존이 실적 호조를 보였다. 이에 따른 위험선호 영향으로 암호화폐 가격도 상승하는 분위기다.
암호화폐 시장은 차익실현 매물이 계속 나오면서 최근까지 뚜렷한 약세를 이어왔다.
이후 매도세가 다소 주춤해진 가운데 지난 주말과 이번주 초반까지 비트코인 가격은 반등하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파월의 3월 인하 일축 등 영향으로 다시 약세를 보였다가 이날 반등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오후 1시 20분 현재(한국 시간 기준)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2.5% 오른 4만 302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7거래일 동안 7.2% 상승을 기록 중이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1.9% 오른 2301달러를 기록 중이다. 최근 7일간 3.5% 상승 중이다.
BNB는 1.2% 상승, XRP는 1.8% 상승을 기록 중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