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암호화폐 시장이 15일 오후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오늘밤 뉴욕금융시장이 ‘마틴 루터킹 데이’로 휴장하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이번 주 나올 미국 소매판매 및 기업실적 발표를 기다리는 모습이다.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된 이후 비트코인은 약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관련 재료를 소화한 이후로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한 영향이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10일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11개를 승인했다는 소식이 퍼지면서 암호화폐는 지난주 후반 강세를 보였다. 이후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조정을 받기도 했다.
비트코인은 오후 1시 20분 현재(한국 시간 기준)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0.2% 내린 4만 251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7거래일 동안 2.3% 하락을 기록 중이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1.7% 내린 2506달러를 기록 중이다. 최근 7일간 14.3% 상승 중이다.
BNB는 2.9% 상승, XRP도 1.9% 상승을 기록 중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