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암호화폐 시장이 16일 오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중동발 지정학적 우려에도 최근 약세 이후 기술적인 반등 움직임이다.
14일 페라리가 미국에서 비트코인을 비롯해 암호화폐로 차량을 구매할 수 있도록 허용할 것이라는 소식도 장내에 호재로 소화됐다.
억만장자 헤지펀드 매니저인 폴 튜더 존스가 비트코인과 금에 대해 낙관론을 제시한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
암호화폐 시장은 미국 국채 금리 급등, 중동발 지정학적 우려 등 악재를 소화하며 지난주 지속적인 내림세를 보인 바 있다.
비트코인은 오후 1시 15분 현재(한국 시간 기준)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1.33% 오른 2만 724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7거래일 동안 2.48% 하락을 기록 중이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0.57% 오른 1562달러를 기록 중이다. 최근 7일간 4.42% 하락 중이다.
BNB는 1.67%, XRP는 0.33%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