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호주 7월 소매판매가 예상을 웃돌았다.
28일 호주 통계청(ABS)에 따르면 7월 소매판매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353억 8330만달러로 전월비 0.5% 늘며 예상(+0.3%)을 상회했다. 전월에는 -0.8%로 부진을 보인 바 있다.
7월 소매판매는 전년 동월보다는 2.1% 증가했다.
항목별로 백화점, 의류 및 액세서리 등 판매액이 각각 전월비 3.6%, 2.0% 늘면서 소매판매 호조를 이끌었다.
벤 도버 ABS 소매판매 통계부문 헤드는 "7월 소매판매 증가는 부분적으로 지난달 판매액이 급락한 데 따른 기저효과에 기인한다"고 밝혔다.
그는 "7월 소매판매가 늘긴 했지만 시장 전반의 성장세는 여전히 억제되고 있다"며 "추세적으로 보면 7월 소매판매는 물가 상승세를 고려해도 전월비 변동이 없었고 전년 대비로는 1.9% 늘어나는 데 그쳤다"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