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추가 금리인상이 필요하지 않다는 입장을 시사했다.
그는 24일 미국 경제방송 CNBC 인터뷰에서 "금리가 제약적 수준이며, 한동안 이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커 총재는 "현재로선 연준이 충분히 할만큼 했다고 생각한다"며 "올해 남은 기간동안 금리를 동결하면서 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을 살펴보는 것이 좋은 생각일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이미 제약적인 기조에 있는데 더욱더 제약적일 필요가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든다"며 "당분간 제약적인 기조가 자체적인 효과를 내도록 하자는 입장이며, 이는 인플레이션을 낮출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커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올해 4%로 낮아지고 내년 3% 그리고 2025년에는 2% 목표치까지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실업률이 4%에 근접하거나 상회할 수 있다고 예상하며 성장세가 완화될 것으로 봤다.
그는 "연준의 금리인하 시기를 논하기에는 좀 이른 시점"이라며 "기꺼이 인하 결정을 내리기 전에 인플레이션은 조금 더 둔화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