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암호화폐 시장이 17일 오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경기 둔화 우려와 부동산 위기 확산 악재가 부담으로 작용 중인 가운데, 지난밤 매파적 내용의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의사록이 공개된 탓이다.
중국 악재에 미 추가 금리인상 부담까지 겹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모습이다.
비트코인은 오후 1시 15분 현재(한국 시간 기준)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1.94% 내린 2만862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7거래일 동안 3.1% 내리고 있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1.68% 내린 1796달러를 기록 중이다. 최근 7일간 3.0% 하락을 나타내고 있다.
BNB는 2.4%, XRP는 2.8% 하락을 기록 중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