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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CPI 둔화에도 암호화폐 약세...비트코인 1%↓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3-07-13 13:49

美CPI 둔화에도 암호화폐 약세...비트코인 1%↓
[뉴스콤 김경목 기자]
암호화폐 시장이 13일 오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예상치를 밑돈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연방준비제도(연준) 긴축 전망이 약해진 덕분에 강세를 보이는 것과 대조되는 모습이다.

싱가포르 국부펀드인 테마섹은 "암호화폐 기업에 투자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암호화폐 시장에 우호적인 신시아 루미스 상원의원(공화, 와이오밍)과 커스텐 길리브랜드 상원의원(민주, 뉴욕주) 등이 추진하는 암호화폐 법안 내용이 공개됐다. FTX 붕괴 등을 감안해 소비자 보호에 보다 비중을 둔 것으로 전해졌다.

비트코인은 오후 1시 35분 현재(한국시간 기준)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1.0% 내린 3만 29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7거래일 동안 0.6% 내리고 있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0.7% 내린 1868달러를 기록 중이다. 최근 7일간 2.4% 하락을 나타내고 있다.

BNB는 2.4% 하락, XRP는 0.5% 하락을 기록 중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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