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암호화폐 시장이 22일 오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블랙록 호재가 최근 일주일에 걸쳐서 암호화폐 시장에 훈풍을 불어넣고 있다.
블랙록은 지난 15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비트코인 현물 ETF인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신탁(iShares Bitcoin Trust)’ 상장을 신청했다.
이후 피델리티와 찰스슈왑, 시타델증권 등이 함께 지원하는 신규 가상자산 거래소 EDX마켓이 전날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라이트코인, 비트코인캐시 등 4개 암호화폐 거래를 시작했다고 밝힌 가운데 암호화폐 시장은 이틀째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비트코인은 오후 1시 10분 현재(한국시간 기준)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5.5% 오른 3만 27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7거래일 동안 21% 오르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 4월 중순 이후 약 두 달여만에 3만달러를 웃돌고 있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5.8% 오른 1915달러를 기록 중이다. 최근 7일간 16%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BNB는 0.8% 상승, XRP는 3.6% 상승을 기록 중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