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암호화폐 시장이 8일 오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은행권 우려가 완화된 가운데 대체 효과 기대감 약화로 주요 암호화폐들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에서 비트코인 인출이 일시 중단됐다는 소식도 암호화폐 시장 분위기를 압박하고 있다.
다만 바이낸스는 우리시간으로 오후 12시50분 전후로 트위터를 통해서 "바이낸스에서 비트코인 인출이 재개됐다"고 밝혔다.
블룸버그는 미국 법무부 안보당국이 바이낸스와 이 회사 임직원이 미국의 대러시아 제재에 위반되는 행위에 관여를 했는지를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비트코인은 오후 1시 30분 현재(한국시간 기준)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2.25% 내린 2만 822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7거래일 동안 1.0% 내리고 있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1.7% 내린 1864달러를 기록 중이다. 최근 7일간 1.1% 상승했다.
BNB는 1.5%, XRP는 4.3% 하락을 기록 중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