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뉴스콤 김경목 기자]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추가 금리인상에 신중함과 인내심을 발휘해야 한다”고 11일 밝혔다.
굴스비 총재는 이날 시카고 이코노믹클럽 행사에서 "최근 금융시장내 역풍이 부는 불확실성이 다분한 상황에서 우리는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금융시장 역풍이 인플레이션을 낮추는데 얼마나 영향을 미칠 지를 확인할 수 있을 때까지 추가로 경제지표를 모아야 한다. 그리고 적극적으로 금리를 높이는 것에는 신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 연말과 올해 초반 고용과 물가 지표가 놀라울 정도로 견조했다고 했다. 그럼에도 3월 SVB 파산과 이에 따른 은행권 스트레스가 연준이 시장 수요를 낮추는 작업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굴스비 총재는 "연준은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서 긴축적인 통화정책을 지속해 왔다"며 "최근 은행권 위기 이후로 금융 긴축 상황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는 금리를 25~75bp 정도 높이는 효과와 같은 수준인데 지금 그 수준을 알기는 너무 이른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