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닫기
검색

뉴스콤

메뉴

뉴스콤

닫기

(상보) 서머스 “연준, 3월에 0.5%P 인상 위한 문 활짝 열어야"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3-03-06 10:16

(상보) 서머스 “연준, 3월에 0.5%P 인상 위한 문 활짝 열어야"
[뉴스콤 김경목 기자] 래리 서머스 미국 전 재무장관이 “연준이 3월 FOMC 회의에서 0.5%P 인상을 위한 문을 활짝 열어야 한다"고 3일 밝혔다.

서머스는 "연준이 지금 어느 위치에 있는가에 대해서 합리적인 평가를 하면, 연준은 최근 1년이나 그 이상 기간동안 흐름에 훨씬 뒤처져 있다"고 꼬집었다.

미국 금리선물시장은 연준이 3월 25bp 인상할 확률을 73%, 50bp는 27%로 반영하고 있다.

그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상하원 청문회에 참석해 시장과 소통을 앞두고 있다"며 "파월 의장은 경제 전망을 재조정하고 연준을 향해 제기되고 있는 신뢰성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준이 3월 금리 인상폭을 결정하기에 앞서서 이번주 발표되는 2월 비농업 고용지표에 대한 시장 반응을 우선 살펴야 한다고 했다.

서머스는 최근 발표된 경제지표에서 6가지 특징이 연준이 추구했던 연착륙 가능성을 낮췄다고 했다.

최근까지 하향세였던 CPI 계절 조정치가 방향을 튼 것, 1월 CPI가 가속화된 점, PCE 물가지수가 반등한 점, 1월 여러 경제지표가 견조한 모습을 보인 점, 임금 관련 지표가 기대했던 감소새를 더이상 보이지 않는 점, 미국채 10년물 수익률이 4%를 웃돈 점 등이 연착륙 가능성을 낮췄다고 지적했다.

그는 "연준내 일부 관계자들이 3월 회의에서 50bp 가능성을 일축하는 입장을 드러낸 것에서 매우 실망했다"며 "연준 관계자들이 3월 50bp 인상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입장을 드러내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그는 현재 공석인 연준 부의장 임명과 관련해서 바이든 행정부에 입김을 불어넣고 있는 진보적인 민주당 의원을 비판했다.

엘리자베스 워렌 매사추세츠 상원의원은 바이든 미 대통령이 파월 의장에 대항할 수 있는 부의장을 지명하기를 원하고 있다. 워렌 의원은 "파월이 고강도 금리인상을 단행함으로써 기꺼이 미국국민 수백만명이 실직에 놓이도록 하려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 저작권자 ⓒ 뉴스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