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블룸버그 [뉴스콤 김경목 기자]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인플레이션이 다시 뛰지 않도록 기준금리 5% 위로 계속 올려야 한다"고 1일 밝혔다.
보스틱 총재는 "연준이 기준금리를 5~5.25%까지 올린 이후에 2024년이 될 때까지 그 수준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러한 더욱 긴축적인 통화정책은 미국경제 전반에 영향을 끼치면서 전체 수급을 더욱 균형잡히게 할 것이다. 그러면서 인플레이션도 낮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스틱 총재는 "인플레이션 상황이 완전히 진압되기 전에 완화적으로 전환해 인플레이션이 또다시 오름세로 전환한 것을 역사는 잘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1970년 재앙적인 결과가 발생한 바 있다"며 "당시 연준이 섣부르게 완화적인 정책으로 전환함으로써 인플레이션을 통제하기까지 약 15년이란 세월이 걸린 바 있다. 이를 반복해선 안되기에 연준은 바로 지금 인플레이션을 꺾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는 한달 전에도 "1월 고용 폭증에 금리 고점이 더 높아질 수도 있다"며 "예상보다 견조한 경제 상황이 이어진다면, 연준이 아마도 더욱 많은 일을 해야할 수도 있다. 현재 전망하는 것보다도 연준이 금리를 더욱 많이 인상해야 할 수 있다고 본다"고 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