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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미 기준금리 6%까지 갈 것이라는 관측도 있어” 블룸버그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3-02-17 10:19

(상보) “미 기준금리 6%까지 갈 것이라는 관측도 있어” 블룸버그
[뉴스콤 김경목 기자] 미국 기준금리가 6%까지 갈 것이라는 관측이 있다고 블룸버그가 16일 보도했다.

켄 로그오프 전 IMF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최근 블룸버그TV와 인터뷰에서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서 연준이 기준금리를 최종적으로 6%까지 높인다고 해도 난 놀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코노미스트들은 이번 긴축 기조에서의 연준 최종금리 수준을 상향 조정하고 있다.

매튜 루체티 도이체방크 수석이코노미스트는 "회복성을 보이는 노동시장, 완화적인 금융시장 상황, 높아진 인플레이션 등으로 미국 최종금리 수준 전망치를 5.1%에서 5.6%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T.로우 프라이스 어소시에이츠의 블레리나 우루치 이코노미스트는 "연준이 6, 7월 FOMC 회의에서도 금리인상을 지속할 수 있는 상당한 리스크가 있다"며 "미국 기준금리가 5.50~5.75%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널리 퍼져있다"고 지적했다.

연준 관계자들도 이번주 들어 매파적 발언을 이어가며 연준 긴축강화 우려를 높였다.

로리 로건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금리인상이 당초 예상보다 더 오래 지속할 수도 있다"고 14일 말했다.

로건 총재는 "연준은 (만약 경제전망 변화에 대응한다거나, 완화적 환경을 상쇄시킨다거나 등의 경로상 필요하다면) 앞서 예측한 것보다 더욱 오랜 기간에 걸쳐 금리인상 기조를 이어가는 것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는 "2주 전 FOMC 회의에서 50bp를 인상할 가능성이 있었다. 인플레이션이 계속 높다면 추가로 긴축해야 한다"고 16일 밝혔다.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도 “지난번 회의에서 50bp 인상을 옹호했었다”며 “다음번 회의에서도 50bp 인상 가능성에 열려 있다”고 말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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