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마르코 콜라노비치 JP모간 전략가[뉴스콤 김경목 기자] 마르코 콜라노비치 JP모간 전략가가 "리세션이 주식시장에 미반영됐다. 채권시장에 머물러야 한다"고 13일 밝혔다.
그는 "리세션이 주식시장에 미반영됐다. 투자자들은 더욱 보수적인 태도를 취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콜라노비치 전략가는 지난해 투매로 야기된 하락장에서도 낙관적인 입장을 견지했다. 다만 최근 수개월 시장과 소통에서 입장을 전환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번달 JP모간은 주식, 크레딧, 원자재 등 리스크 자산을 줄이는 한편으로 국채 비중을 일부 늘리는 식으로 방어적인 태세를 보이고 있다.
콜라노비치는 "주식시장은 (부진한 실적과 최근 금리 급등에도 불구하고) 평균 멀티플을 웃도는 수준인 지난해 여름 고점 부근에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며 "다만 우리는 시장이 최근 인플레이션 관련 호재만 집중하며 고평가됐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리세션은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목표치로 낮추기 위해서라도 결국에는 피할 수 없을 것"이라며 "잠재적으로 주가지수가 추가 상승하는 것은 상당히 제한적"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미국 산업주와 유럽 주식들은 지난해 이후로 경기둔화 관련한 재료를 가격에 반영하지 않았다고 했다.
한편 지난해 시장은 콜라노비치가 전망한 것처럼 흘러가지 않았다. 이후 그는 관점을 바꾸고 주식 보유 비중을 낮췄다. 그는 "경기가 둔화하고 있다. 리세션과 중앙은행 과다 긴축 등에 따른 우려로 인해서 추천 주식 비중을 낮췄다"고 설명했다.
지난주 그는 미국경제에서 나타나고 있는 디스인플레이션은 일시적일 수 있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