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닫기
검색

뉴스콤

메뉴

뉴스콤

닫기

(상보) 미 3Q 고용비용지수 전기비 1.2% 급등, 예상 부합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2-10-31 07:07

[뉴스콤 김경목 기자] 미국 지난 3분기 고용비용지수가 전기대비 1.2% 급등해 예상치와 일치했다.

미국 노동부 28일 발표에 따르면 3분기 고용비용지수는 전년 동기보다는 5% 상승했다. 지난 2001년 이후 최고 높은 수준까지 치솟았던 2분기(5.1%)보다는 상승폭을 축소했다.

민간부문 임금과 급여를 추종하는 하위 항목이 공공부문보다 상승폭을 축소한 것을 두고 일부 이코노미스트들은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했다.

매크로폴리시 퍼스펙티브의 로라 로스너-워버튼 이코노미스트는 "임금 오름세가 둔화하고는 있는 것은 옳은 방향이다. 다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서비스 부문 인플레이션은 상방 압력이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연준은 11월 1~2일 일정으로 FOMC 회의를 진행한다. 이번 회의에서 75bp를 인상하는 것은 기정사실화한 가운데 파월 의장이 회의 이후 진행하는 기자회견에서 12월 FOMC 금리 인상 속도 조절 관련한 발언을 내놓을 지를 주목하고 있다.

한편 이날 발표된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지난 9월에도 오름세를 지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방적인 물가 오름세와 견조한 수요를 재차 확인해 연준이 11월 FOMC에서 75bp를 인상하는데 힘이 더욱 실렸다.

다만 지난 3분기 고용비용지수는 민간 부문에서 상승폭 둔화세가 뚜렷했던 만큼, 연준 정책위원들에게 어느정도는 영향을 끼쳤을 수도 있다고 뉴욕타임스(NYT)는 분석했다. 지난해 연준 인사들은 고용비용지수가 매우 높게 나온 것을 주요인으로 들고서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점진적으로 축소해갈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자료=미국 노동부, 9월 고용비용지수 요약표 일부 캡처
자료=미국 노동부, 9월 고용비용지수 요약표 일부 캡처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 저작권자 ⓒ 뉴스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