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캐시 우드, 연준에 공개서한 "경제 붕괴 위험"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2-10-11 09:51
[뉴스콤 김경목 기자]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 CEO가 연준에 공개서한을 통해서 미국경제가 붕괴 위험에 처했다고 10일 밝혔다.
우드 CEO는 "연준은 수개월전 고용과 물가지표를 주목하기보다는 (향후 경제에 가장 큰 리스크는 인플레이션이 아닌 디플레이션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원자재 가격으로부터 교훈을 얻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자신들의 홈페이지에 공개한 서한을 통해서 "연준은 두가지 후행적 지표인 하향세인 물가와 고용 지표에 집중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들 두 지표는 혼란스런 신호를 내놓는다. 이런 와중에 연준의 금리인상 만장일치 결정도 의구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소비자물가지수와 개인소비지출 가격지수 등 두가지 물가지표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하절기 내림세를 보였던 식품과 에너지 가격이 제외된 근원물가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용을 보면 9월 비농업 고용 부문이 26만3000명 증가하고 실업률이 3.5%로 떨어지는 등 견조한 고용시장 상황이 확인됐다고 했다.
우드는 "다만 목재, 구리, 그리고 주택시장 가격이 내림세를 보이는 것은 경제 붕괴 위험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 저작권자 ⓒ 뉴스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