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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브레이너드 "연준, 정책 파급시차 고려해 신중히 움직여야"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2-10-11 07:48

[뉴스콤 김경목 기자] 라엘 브레이너드 연방준비제도(연준) 부의장이 "연준이 정책 파급시차를 고려해 신중히 움직여야 한다"고 10일 언급했다.

그러면서도 "통화정책은 당분간은 제약적일 필요가 있다. 인플레이션이 장기적으로 목표 수준까지 떨어질 수 있는 정책 운영이 필요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연준은 올해 들어 5차례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했다. 최근 3차례 연속으로 75bp를 인상한 가운데 11월 FOMC에서도 75bp를 인상해 4차례 연속 75bp 인상이 유력시된다.

연준을 필두로 주요국 중앙은행들도 빠른 속도로 긴축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이코노미스트들은 주요국 긴축 기조로 세계적인 경기침체 위험성이 커졌다는 경고의 목소리를 내놓고 있다.

브레이너드 부의장은 "글로벌 긴축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해 복합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 이러한 효과는 단순히 각국 중앙은행들의 긴축을 모두 합한 것보다 더욱 큰 상황이다"라며 "연준발 긴축 기조가 소위 말하는 파급 효과를 내면서 주요국에 전이되는 모습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연준 관계자들은 외부 불균형 악화를 비롯해서 금리, 환율 등의 예상치 못한 변동성 확대에 따른 국가들간의 파급적 효과를 잘 인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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