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미국 8월 생산자물가 상승률 전월비 둔화...공급 병목 완화 신호도 발신 - 국금센터
장태민 기자
기사입력 : 2022-09-15 08:11
[뉴스콤 장태민 기자] ○ 미국 생산자물가(PPI)는 전년동월비 8.7% 올라 7월(9.8%) 대비 낮은 수준. 월간 상승률은 0.1%로 2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 근원 PPI의 경우도 연간 및 월간 상승률이 모두 전월비 하락(각각 7.7%→5.6%, 0.3%→0.2%)
○ 이번 결과는 휘발유 가격 하락 등에 기인. 또한 근원 PPI 상승률이 둔화되고 있는데 이는 글로벌 공급 병목이 완화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것으로 판단. 특히 PPI 연간 상승률은 2개월 연속 하락하면서 1년 만에 최저
○ FWDBONDS의 Christopher Rupkey 이코노미스트는 8월 PPI 상승률의 둔화가 공급 병목 완화 때문이라는 사실이 긍정적이라고 진단. 높은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지만 PPI 상승률의 둔화는 향후 소비자물가(CPI)에도 영향을 미쳐 인플레이션 둔화를 유도할 수 있다는 희망을 제공한다고 언급
○ Citigroup의 Andrew Hollenhorst는 PPI 상승률 둔화로 CPI 상승 압력도 약화되면 연준은 향후 인플레이션 관련하여 다소 안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다만 현행 연준의 금리인상 경로는 유지될 전망
○ 한편 LPL Financial의 Jeffrey Roach 이코노미스트는 인플레이션 문제의 핵심은 서비스 가격 상승에 있다고 지적하고, 노동시장의 공급부족이 해소되지 않는다면 고물가 상황은 크게 개선되기 어렵다고 평가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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