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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미국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예상치 상회...통화긴축 강화 우려 증폭 - 국금센터

장태민 기자

기사입력 : 2022-09-14 08:06

[뉴스콤 장태민 기자] ○ 미국 8월 소비자물가(CPI)의 연간 상승률은 8.3%로 전월(8.5%) 대비 하락했으나 예상치(8.1%)를 넘어선 것으로 확인. 월간 상승률은 0.1%로 예상치(-0.1%) 및 전월(0.0%) 대비 상승. 근원 CPI의 연간 및 월간 상승률은 6.3%, 0.6%로 모두 전월(각각 5.9%, 0.3%) 및 예상치(각각 6.1%, 0.3%) 대비 높은 수준

○ 이번 결과는 월간 기준 휘발유(-10.6%) 및 중고차(-0.1%) 부문이 약세를 나타냈으나 식품(0.8%), 에너지 서비스(2.1%),주거비(0.7%) 등의 강세가 지속된 영향

○ 이에 연간 CPI 상승률이 6월(연간 9.1%) 이후 하락하고 있으나, 근원 CPI 상승 압력이 증대되고 있다는 불안 증대. Moody's Analytics의 Ryan Sweet도 소비자들이 휘발유 가격 하락에 안도감을 느끼지만, 높은 물가상승 압력이 경제 전반에 확산되고 있음이 확인되고 있다고 지적

○ CME FedWatch Tool은 이를 반영하여 9월 FOMC에서 0.75%p 인상(68%)이 예상되나 1.00%p 인상 가능성(32.0%)도 있다고 제시. 11월 FOMC에서도 0.75%p 인상 가능성(51.2%)이 높다고 평가. 한편 연방기금금리는 금년 말 4.00~4.25%,내년중반에 4.25~4.50% 수준에 이를 것으로 추정

○ 블룸버그의 Anna Wong은 임금 상승이 인플레이션 압력 증가의 최대 요인이 되고 있다는 사실을 경계해야 한다고 언급. 이를 고려한다면 연준의 금리인상 기조는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부연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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