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은 전년동월대비 18.0% 늘어 3개월 연속 10%대 중후반의 증가세를 이어갔다. 품목별로 하이테크제품은 2.4%로 증가폭이 축소됐으나 기계및전기장비가 13.0% 증가폭을 키웠다.
주요지역별로 ASEAN과 EU, 미주 지역 공히 두 자릿수 증가세를 이어갔다. 다만 단가 상승 영향이 컸고 물량은 2개월째 감소했다.
수입은 2.3% 늘어 보합권 수준을 이어갔으며 물량 감소세(-5.8%)가 유지돼 미진한 대내 수요를 재확인했다.
소매판매는 전년동월대비 2.7% 늘어 개선세가 주춤했다. 국지적 봉쇄가 재개되면서 리오프닝과 연동된 의류와 화장품 판매 증가세가 둔화됐다. 자동차와 석유도 추가 개선이 제한됐다. 온라인 판매 역시 3.0% 느는 데 그치며 대면 소비의 감소가 비대면 소비로 대체되는 효과도 크지 않았다.
누적 고정자산투자는 1차와 2차, 3차산업이 각각 2.4%, 9.9%, 3.7% 증가했다. 제조업의 경우 화학과 자동차, 전기장비가 개선됐고, 전자제품, 일반기계, 식품은 둔화됐다.
3차산업은 둔화 폭이 확대됐다. 교육과 보건, 도로 등의 투자가 하향세를 주도했다. 대신 자원보전및환경관리의 경우 3개월 연속 증가폭을 키워 정부의 환경 중심의 인프라투자 기조는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