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美 CPI경계심 지속’ 亞주식 하락, 코스피 0.7%↓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2-08-10 13:34
[뉴스콤 김경목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10일 오후 일제히 내리고 있다.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반도체주 부진으로 하락한 가운데, 오늘밤 미국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경계심이 이어졌다.
블룸버그통신 조사에 따르면, 미 지난 7월 소비자물가는 전월대비 0.2% 올랐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월에는 1.3% 상승한 바 있다. 근원 소비자물가는 0.5% 올랐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월에는 0.7% 상승했었다.
오전 발표된 중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시장 예상을 하회했다.
중국 국가통계국 10일 발표에 따르면 중국 7월 CPI는 전년 동월 대비로 2.7% 올라 예상(+2.9%)을 하회했다. 지난 6월 +2.5%보다 상승폭을 0.2%p 넓혔다.
중국 7월 PPI도 전년 동월보다 4.2% 올라 예상(+4.8%)을 하회했다. 전월 기록한 +6.1%보다 상승폭을 1.9%p 대폭 좁혔다.
중국 7월 CPI가 예상을 밑돌긴 했지만 2020년 8월 이후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다. 이에 반해 PPI는 9개월 연속으로 상승폭을 축소했다.
■美주가선물 동반 약보합…달러 약보합
우리 시각 오후 1시 30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대비 0.7% 낮아진 수준이다. 코스피에서 외국인이 1,100억원 가량 순매도를 기록하며 10거래일만에 순매도로 전환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0.8%, 호주 ASX200지수는 0.2% 각각 약세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37%, 홍콩 항셍지수는 2.07% 각각 하락해 오전장을 마쳤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1% 이하 동반 약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0.35% 밀린 배럴당 90.18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04% 내린 106.25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9% 높아진 6.7602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약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4.55원 오른 1,309.15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약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강보합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보다 0.02% 높아진 2만 2921달러 수준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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