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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투자자 주식 익스포저 2008년 수준 감소…현금 비중 2001년 최고 - BofA 설문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2-07-20 08:41

[뉴스콤 김경목 기자] 투자자들의 주식 익스포저가 2008년 수준까지 감소했고, 현금 비중은 2001년 이후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한 설문에 따르면, 주식 관련 자산 비율이 2008년 10월 이후로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다.

투자자들은 원유 및 원자재, 현금, 방어주 등을 중심으로 롱포지션을 잡고 있었다고 포춘이 19일 보도했다.

BofA는 지표를 보면 최대 약세 구역에 진입한 가운데 투자자들의 비관주의가 심각한 지경에 이르렀다고 경고했다.

BofA가 진행한 설문에는 모두 합하면 수천억 달러 규모를 운용하는 수백명 투자자들도 참여했다. 이들 가운데 80%는 내년 안에 경기가 약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자들의 비관적 전망이 늘어난 가운데 BofA는 지난 1995년 설문을 시작한 이후에 성장 전망이 가장 낮은 수준까지 떨어졌다고 지적했다.

설문에 응한 투자자들은 연준이 향후 추가적으로 기준금리를 150bp 인상할 것으로 봤다. 비록 다수가 인플레이션이 완화되고 있다고 봤지만, 분위기는 여전히 스태그플레이션을 전망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투자자들이 방어적인 포지션을 취하는 가운데 현금 보유는 지난 2001년 9월 11일 이후로 최고 수준까지 치솟았다. 대다수 투자자들은 세계 기업들의 수익성이 훼손될 것이라는 점을 걱정하고 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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