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ECB 7월 통화정책회의 예정, 0.25%p 금리인상 예상...분절화 대책 등도 관심 -국금센터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2-07-18 08:22
[뉴스콤 김경목 기자] ○ ECB는 7/21일 통화정책회의를 계획.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ECB가 그 동안 예고했던 대로 11년 만에 처음으로 0.25%p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전망. 이를 통해 예금금리는 0.5%에서 0.25%로 상향 조정
○ 이러한 조치는 인플레이션에 따른 문제 등을 고려 시 당연한 선택. 다만 ECB의 통화긴축 속도가 여전히 상대적으로 매우 느린 상태이며, 이는 미국 달러화와 유로화가 등가(parity)를 이루는데도 상당히 기여
○ 그러나 역내 취약국의 국채금리 급등 가능성 등으로 ECB가 금리인상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이기도 어려운 상황. 골드만삭스는 ECB의 0.25%p 인상이 확실시되는데, 이는 사전 예고가 있었을 뿐 아니라, 최근 역내 경제성장 전망이 하향 조정되면서 공격적인 금리인상이 어렵기 때문이라고 설명
○ 이에 시장에서는 ECB가 보다 구체적인 분절화 대책을 내놓을 것인지 여부에도 초점. Pictet Wealth Management의 Frederik Ducrozet는 ECB가 중기적 측면에서 역내 취약국의 국채 스프레드가 과도하게 확대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보다 대담하고, 유연하고, 신뢰할 수 있는 방법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
○ ECB 라가르드 총재는 이러한 이중적 상황(과도한 유로화 약세 방지 및 인플레이션억제를 위해 금리인상이 요구 vs. 경기침체 압력 증가 및 분절화 위험 등으로 공격적인 금리인상에신중할 필요)에 직면하여 향후 통화정책 경로 관련 현명한 대응책 마련이 중요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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