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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미 바이든 "대중 관세 인하 놓고 아직 결정된 것 없어" – 블룸버그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2-07-11 08:41

[뉴스콤 김경목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대중 관세 인하를 놓고 아직 결정을 내린 것이 없다고 관계자 발언을 인용해 블룸버그가 8일 보도했다.

한 관계자는 "바이든 미 대통령이 대중 관셰 인하와 관련해 8일 논의를 할 것이다"라며 "바이든이 관련 사안을 지속 추진할 의도가 있는 지 여부는 명확하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백악관은 7일 밤에 대중 관세 인하 관련 사안에 대한 질문을 받았지만, 공식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들은 "바이든 미 대통령이 트럼프가 중국산 제품에 부과했던 3000억달러 이상의 관세 일부를 인하할 지 말 지에 대해서 고심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간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바이든 정부는 급등하는 물가 잡기에 혈안이 됐다.

제닛 옐런 미 재무장관은 지난달에 대중국 관세 인하가 물가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도 있다는 입장을 냈다.

지나 레이몬드 미 상무장관도 "가정용품에 대해서 관세를 인하하는 것은 타당할 수 있다"며 "그럼에도 미국인 근로자들과 국가 안보를 지키기 위해서 철강, 알루미늄 등에는 관세를 유지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말했다.

바클레이스는 "중국산 수입품에 관세를 인하해서 물가를 낮추는 효과는 새발의 피에 불과할 것이다"라며 "미국 소비 초량 대비로 중국산 수입품이 차지하는 낮은 비중을 고려하면 최대한으로 잡아도 0.3%p 하락 효과밖에 줄 수 없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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