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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中 부양책 vs 아베 피격’ 亞주식 상승폭 좁혀, 코스피 0.7%↑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2-07-08 13:32

[뉴스콤 김경목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8일 오후 일제히 오름세다. 다만 아베 전 일본 총리가 피격됐다는 속보가 퍼지며 상승폭을 좁히고 있다.

중국의 대규모 경기부양책 기대 속에 경기침체 우려가 완화된 덕분에 오전장에선 상승폭을 확대한 모습이었다.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2% 이하로 동반 상승한 영향이 고스란히 이어졌다. 리세션 우려를 연달아 일축한 미국 연방준비제도 인사들 발언도 주목을 받고 있다.

강세 흐름을 이어가는 듯 했지만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오전 11시 30분 전후 나라시에서 연설을 하던 중에 피격을 당해 심폐정지 상태에 빠졌다는 일본 NHK 보도가 전해졌다.

그러면서 장내 위험선호 심리가 다소 위축돼 주가지수가 상승폭을 축소하고 있다. 이와 함께 달러/엔 환율이 속락하는 등 안전 선호 심리가 살아났다.

오늘밤에는 미 월간 고용지표가 발표될 예정이다. 6월 비농업 취업자 수는 전월보다 26만 8000명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실업률은 3.6%를 유지하고, 시간당 평균임금은 전월대비 0.3% 올랐을 것으로 각각 예상됐다.

■美주가선물 0.5% 이하 동반 하락…달러 0.15% 강세

우리 시각 오후 1시 25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대비 0.7% 높아진 수준이다. 외국인이 코스피에서 1,260억원 순매수를 하며 오름세를 이끌고 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0.7%, 호주 ASX200지수는 0.6% 각각 오르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17%, 홍콩 항셍지수는 0.07% 각각 상승해 오전을 마쳤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5% 이하로 동반 하락 중이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0.13% 오른 배럴당 102.86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15% 높아진 107.20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22% 높아진 6.7071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약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2.30원 상승한 1,302.10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약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강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보다 8.37% 높아진 2만 2159달러 수준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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