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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캐시 우드 "미 경제, 이미 리세션..인플레 지속성 과소평가"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2-06-29 09:44

[뉴스콤 김경목 기자]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 CEO가 "미국 경제가 이미 리세션에 접어들었다고 생각한다"고 28일 밝혔다.

그는 CNBC '스쿼크 박스'에서 "인플레이션의 심각성과 지속성을 과소평가했다"며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은 재고량의 증가세다. 45년 커리어 중에서 이런 재고 규모를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캐시 우드는 인플레이션 강도가 공급망 붕괴와 지정학적 리스크 등으로 자신의 예상보다 훨씬 강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아크인베스트가 한가지 잘못 판단한 것은 인플레이션이 이렇게까지 지속될 지를 간과한 점이다"라며 "공급망 혼란 상황이 2년 이상 지속되는 것을 믿을 수가 없다. 또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는 것과 같은 사례도 본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우드는 "물론 인플레이션이 더욱 큰 문제다. 그런데 이젠 디플레이션을 걱정해야 할 상황에 놓였다"고 덧붙였다.

소비자들이 물가 급등세를 체감한 가운데 선행지수로 볼 수 있는 소비자들의 심리가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다고 했다.

한편 아크인베스트의 대표 액티브 펀드인 '아크 이노베이션 ETF(ARKK)'는 올해 들어 52% 하락했다. 52주 최고가 대비로는 66% 급락했다.

아크인베스트 CEO는 "수익률 급락에도 분산 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신규 투자금이 유입됐다"고 밝혔다. 팩트셋에 따르면 6월 한달동안 ARKK에 1.8억달러 자금이 유입됐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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