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미 5월 잠정주택판매 전월비 0.7% 늘며 예상(-4.0%) 상회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2-06-28 07:10
[뉴스콤 김경목 기자] 미국 지난달 잠정주택판매가 예상과 달리 7개월 만에 늘었다.
미 부동산중개인협회(NAR) 발표에 따르면, 지난 5월 잠정주택판매는 전월대비 0.7% 증가했다. 시장에서는 4.0%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잠정주택판매 수치는 계약 체결에 근거하기 때문에 주택판매 관련한 선행지수로 역할을 한다. 전월대비로 0.7% 증가해 99.9를 기록했지만, 전년 동월 대비로는 13.6% 감소했다.
로렌스 윤 NAR 수석이코노미스트는 "5월 잠정주택판매가 전월대비로 소폭 늘었지만 현재 부동산 시장은 분명하게 과도기에 있다"며 "계약 체결이 1년 전에 비해서 확연하게 줄었다. 주택담보 대출금리(모기지 금리)가 급등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NAR에 따르면, 계약금 10%의 중위값 수준의 단독주택 기준하면 연초 대비로 월별 모기지 비용이 800달러 가량 증가했다. 이는 모기지 금리가 연초 대비로 2.5% 상승했기 때문이다.
그는 "높은 모기지 금리로 주택 수요를 줄이고 부동산 시장을 안정시키려는 노력 중에 있다"며 "다만 이것은 소비자와 미국 경제에 악영향을 끼치는 것이다"라며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서 더욱 좋은 방법은 공급량을 늘리는 것이며, 공급량을 늘리면 미국 경기를 개선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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