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연준 월러 “7월 75bp 금리인상 지지..연준 물가안정 올인”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2-06-20 08:17
[뉴스콤 김경목 기자] 크리스토퍼 월러 미연준 이사가 "7월 FOMC 회의에서 75bp 금리 인상을 지지한다. 연준은 물가안정에 올인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월러 이사는 "예상 수준에 부합하는 경제지표가 나오면, 7월 FOMC 회의에서 또다시 75bp 인상하는 것을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준은 15일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75bp 인상해 1.5~1.75% 범위로 상향 조정했다. 금리 인상폭이 지난 1994년 이후로 가장 넓은 강한 긴축을 단행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인플레이션이 완화되고 있다는 분명하고 확실한 증거가 나올 때까지 금리를 인상할 것이다. 7월 FOMC 회의에서 50bp 혹은 75bp 인상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월러 이사는 "무엇이 인플레이션을 야기했는 지에 대해선 관심이 없다. 현재 인플레는 너무 높은 상황이며, 내 역할은 그것을 낮추는 것"이라며 "금리를 높임으로써 수요를 전방위적으로 낮춰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리세션 우려가 다소 과장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마 6~12개월 가량은 경제성장률이 하방 압력을 받을 수 있다"며 "실업률은 4~4.25% 정도로 상승할 것으로 본다. 다만 물가가 40년래 최고 수준까지 치솟은 상황이기 때문에 물가를 잡는 것이 가장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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