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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美물가 41년래 최고 충격 속 뉴욕 급락장 연동' 亞주식 하락, 코스피 2.6%↓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2-06-13 10:55

[뉴스콤 김경목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13일 오전 급락하고 있다.

지난주 후반 발표된 미국 5월 CPI가 41년래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유럽, 뉴욕 등 영미권 주가지수 급락에 연동하고 있다.

미국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8.6% 상승했다. 5월 CPI는 지난해 5월보다 8.6% 상승해 지난 1981년 12월 이후 41년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5월 CPI는 다우존스 예상치인 8.3%를 상회했다. 가격 변동성이 높은 음식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동월 대비로 6% 상승해 예상치인 5.9%를 소폭 웃돌았다.

전월 대비로는 CPI가 1.0% 상승했고, 근원 CPI는 0.6% 상승했다. 전월 대비로도 예상치인 0.7%, 0.5%를 각각 상회했다.

CNBC는 "이날 발표된 5월 CPI는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찍었을 수도 있다는 기대감을 훼손했다"며 "도리어 미국경제가 리세션에 임박했다는 공포감을 확대하는 결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2.6% 급락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도를 기록하며 이날 약세장을 이끌고 있다.

미국 FOMC 회의 결과를 대기하는 가운데서도 연준의 강한 긴축에 대한 우려가 커진 모습이다.

■美주가선물 2.1% 이하 급락세 지속…달러 0.40% 강세

우리 시각 오전 10시 50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대비 2.6% 낮아진 수준이다. 코스피에서 기관이 1000억원, 외국인이 2300억원 가량을 순매도하고 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2.8% 하락, 호주 ASX200지수는 1.2% 하락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가 0.50% 상승, 홍콩 항생지수는 2.5% 하락을 기록 중이다.

대만 가권지수는 2.2% 급락하고 있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2.1% 이하 동반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1.54% 내린 배럴당 118.81달러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40% 상승해 104.560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58% 내린 6.7716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약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8.65원 상승한 1,287.55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약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약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보다 8.57% 낮아진 2만 5908달러 수준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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