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옐런 "인플레 높은 수준 유지할 것...물가 잡기, 바이든 정부 최우선 현안"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2-06-08 07:25
[뉴스콤 김경목 기자] 제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비록 인플레이션이 하락하기를 정말로 희망하고는 있지만, 인플레이션이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7일 밝혔다.
그는 "바이든 미 정부의 최우선 현안은 높은 물가를 잡는 것이다"라며 "바이든 대통령이 내놓은 사회, 기후 법안들이 미국 국민들의 비용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옐런은 미국이 받아들일 수 없는 수준의 인플레이션 상황을 맞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고인플레 상황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이날 공화당 의원들이 "40년래 가장 높은 인플레이션은 작년 바이든의 1.9조달러 부양책으로 야기됐다"는 주장에 대해선 일축했다.
옐런은 "대부분 선진국들이 높은 인플레이션 상황에 놓여 있으며, 이들 국가들의 재정 정책은 매우 다르다"라며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경험하고 있는 대부분 인플레 상황이 바이든 부양책 영향을 반영한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인플레이션은 수급 불일치 상황에 기인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에너지와 음식료 가격이 급등한 것도 가격 상방 압력을 가중했다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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