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연준 메스터 "9월 금리인상 가속화 카드, 테이블 위에 있다"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2-06-03 07:48
[뉴스콤 김경목 기자]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9월 금리인상 가속화 카드가 테이블 위에 있다"라고 2일 밝혔다.
그는 "9월 FOMC 회의까지 월별 물가지표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는 증거가 나온다면, 금리 인상 속도가 낮춰질 수도 있다"며 "다만 인플레이션이 둔화세를 보이지 않으면, 금리 인상 속도를 더욱 빠르게 하는 것이 필요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메스터 총재는 지난달 중순 “치솟는 물가를 잡기 위해 다음 두 번 회의에서 50bp 금리인상을 지지한다"며 “인플레이션이 올가을까지 떨어지지 않으면 이후 더 큰 폭의 인상도 가능하다”고 말한 바 있다.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준 총재는 지난달 인플레이션 수치가 예상보다 빠르게 하락세를 보이면, 9월 FOMC에서 일시적으로 긴축을 중단할 수도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라엘 브레이너드 연준 부의장은 오는 9월 기준금리 인상 일시 중단 가능성을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브레이너드 부의장은 2일 CNBC 인터뷰에서 "높은 인플레이션 완화가 연준의 첫 번째 과제”라며 “지금으로서는 금리인상을 쉬어 가야 한다는 근거를 찾기 매우 어렵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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