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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뉴욕훈풍 속 알리바바 호실적’ 亞주식 상승, 코스피 0.9%↑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2-05-27 13:13

[뉴스콤 김경목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27일 오후 일제히 오르고 있다.

다만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감이 여전한 가운데 오전 상승분을 소폭 좁힌 채 소강 상태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유통업체 호실적에 힘입어 급등한 영향이 이어졌다. 기대 이상 실적을 공개한 중국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가 뉴욕 정규장에서 15% 뛴 점도 주목을 받았다.

알리바바는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동기비 9% 증가한 2040억 5000만 위안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예상치 1992억 5000만 위안을 웃도는 수치이다. 클라우드 컴퓨팅 부문 매출이 189억 7000만 위안으로 12% 늘었다.

이런 가운데 리커창 중국 총리는 전일 늦게 긴급회의를 소집해 "추가 경기하강 막는 데 단호히 나서지 않으면 암울한 결과가 있을 수밖에 없다"고 강하게 경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美주가선물 0.2% 이하 동반 하락…달러 0.25% 약세

우리 시각 오후 1시 8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대비 0.9% 높아진 수준이다. 기관이 4,100억원, 외국인은 600억원을 순매수해 상승을 이끌고 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0.5%, 호주 ASX200지수는 1% 각각 오르고 있다.

알리바바 호재 속에 홍콩 항셍지수는 2.77%,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74% 각각 강세로 오전장을 마쳤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2% 이하로 동반 하락하고 있다. 아시아 거래 전 연간실적 가이던스를 하향한 갭이 시간 외 거래에서 급락한 여파가 크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0.04% 오른 배럴당 114.13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25% 낮아진 101.49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19% 내린 6.7562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강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2.35원 하락한 1,254.65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강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약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보다 2.58% 낮아진 2만 9036달러 수준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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