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FOMC 의사록 "대부분 위원, 향후 두차례 회의서 50bp씩 인상 적절 판단"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2-05-26 07:07
[뉴스콤 김경목 기자] 25일 공개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따르면, 대부분 FOMC 위원들이 향후 두 차례 회의에서 50bp씩 금리를 인상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
위원들은 경제전망 및 전망 관련 위험에 따라 긴축적 정책기조가 적절해질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위원들은 경제전망이 매우 불확실한 만큼 정책결정은 경제지표에 따라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고 의사록은 전했다.
또한 다수 위원이 신속한 정책완화 제거로 올해 후반 정책효과 및 정책 조정폭 등을 평가할 수 있다는 데 동의했다고 의사록은 덧붙였다.
제롬 파월 미연준 의장을 비롯해서 FOMC 위원들은 리세션을 야기하지 않고 인플레이션을 완화하는 경기 연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의사록은 "위원 대여섯 명이 통화 정책이 (물가 오름세를 잡으면서도 견조한 노동시장 환경을 유지해야하는) 도전에 직면했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지적했다.
의사록에선 위원들이 인플레를 잡기 위해서 더욱 적극적인 긴축에 나서야 함을 강조했지만, 경제 전망이 여전히 불확실한 상황을 감안하면 특정한 정책 경로를 따르는 것에 우려를 드러냈다.
의사록에선 (비록 연준의 주된 추정은 아니지만) 올해 후반 경기 둔화가 심화되면, 덜 공격적인 긴축에 나서거나 긴축을 일시 중지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고 밝혔다.
몇몇 위원들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야기된 원자재 시장 리스크를 언급했다. 또한 모든 위원들이 대차대조표 축소를 지지한 가운데 몇몇 위원은 추가적 수단으로 MBS 매각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사록 발표 대기로 관망세였던 뉴욕 주식시장은 의사록 발표를 불확실성 해소로 인식해 상승폭을 확대했다. 시장 예상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던 의사록 결과를 호재로 인식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 저작권자 ⓒ 뉴스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