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닫기
검색

뉴스콤

메뉴

뉴스콤

닫기

(상보)RBNZ, 두차례 연속 기준금리 50bp 인상..더욱 강한 긴축 시사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2-05-25 13:02

[뉴스콤 김경목 기자] 뉴질랜드 중앙은행(RBNZ)이 25일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한 2.00%로 상향 조정했다.

지난달 13일 통화정책회의에서 50bp를 인상한 이후로 두차례 회의 연속해서 각각 50bp씩 인상했다.

RBNZ는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서 더욱 강한 긴축을 시사했다.

RBNZ는 성명에서 "가격의 안정성을 유지하고 최대로 지속가능한 고용 상황을 지원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현 수준의 통화정책 긴축 속도를 유지하는 것이 적절해 보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RBNZ 통화정책 위원회는 CPI가 목표 수준인 1~3% 범위로 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데 결의를 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RBNZ 50bp 인상 발표 이후로 뉴질랜드달러/달러 환율이 속등했다. 환율은 현재 전장대비 0.54% 오른 0.649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발표된 경제 전망을 보면 뉴질랜드 기준금리가 2023년 3분기 3.95%로 정점을 찍을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2월 전망에선 2024년에 3.35%로 정점을 찍을 것으로 봤다. 새로운 전망에선 2024년 2분기 들면서 기준금리가 하락 주기를 시작할 것으로 전망했다.

RBNZ는 "통화정책 위원회는 CPI를 목표치 범위로 낮출 수 있는 수준이 될 때까지 기준금리를 지속해서 내리는 것에 동의했다"며 "수급 상황이 더욱 균형을 잡으면 기준금리도 하락하고 더욱 중립적인 수준으로 떨어질 것이다"라고 밝혔다.

■ CPI 2023년 하반기 3% 수준으로 떨어질 것...올해 경제 성장률 3.2%로 전망

RBNZ는 인플레이션이 현재 7% 수준 정점을 찍고서 2023년 하반기에 가서야 3%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오는 2025년까지는 인플레 목표치 범위의 중간인 2% 중반까지 내려가지는 못할 것으로 봤다.

성명에서 "코로나 상황과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공급망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 이 악재들로 인플레이션 상방 압력이 강해진 상황"이라며 "우크라이나 전쟁은 특히 음식료와 에너지 원자재의 가격 상승 요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2023년 3월까지 연간 평균 경제 성장률이 3.2%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후 2024년 3월까지 연간 성장률은 1.3%로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 저작권자 ⓒ 뉴스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