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JP모간 콜라노빅 "주식시장, 리세션 위험 과도하게 반영"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2-05-17 08:52
[뉴스콤 김경목 기자] JP모간 마르코 콜라노빅 전략가가 "주식시장이 리세션 위험을 과도하게 반영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블룸버그가 16일 보도했다.
그는 "미국과 유럽 주식시장은 현재 경제가 조만간 리세션으로 갈 것이라는 것에 70% 가능성을 두고서 가격에 반영했다"며 "이는 투자등급 채권시장의 50%, 하이일드 채권시장의 30%, 금리 시장의 20% 가능성과 비교하면 너무 과도하다"고 지적했다.
최근 수개월에 걸쳐서 우크라이나 전쟁, 중국 코로나발 도시 봉쇄, 중앙은행들의 긴축 가속화 등으로 경기침체 관련한 경고들이 많이 늘었다.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고물가를 잡기 위해서 잇따라 금리를 인상하는 가운데 경기 침체가 나타날 것이라는 우려가 커졌다.
이런 우려는 곧바로 투자자들의 대량 매도를 자극했다. 올들어 미국 주식시장 시가총액은 관련 악재들을 소화하며 10조달러 증발했다.
콜라노빅은 "향후 6~12개월 리세션이 발생할 가능성이 낮다"고 전망했다.
그는 가치주에 대해서 확고한 매수 입장을 드러내며 "2022년 주식시장이 급락하는 때에 저가 매수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그의 이런 발언은 지난 1월 정점을 찍은 S&P500 지수가 현재까지 16% 떨어져,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 저작권자 ⓒ 뉴스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