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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 소순환 반등을 기대하는 이유 - 신금투

장태민 기자

기사입력 : 2022-05-16 11:14

[뉴스콤 장태민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6일 "주식시장의 소순환 반등 국면에서는 낙폭 과대 업종에 대한 접근 전략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노동길 연구원은 "지금은 주식시장 색깔이 변했다기보다 과도하게 반영한 악재를 되돌리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진단했다.

연초 이후 고점 대비 업종별 낙폭을 고려하면 하위에 포진한 업종은 소프트웨어, 디스플레이, 헬스케어, 화학, 미디어, IT가전, 증권, 화장품 순이다. 이 중 최근 1개월 수익률도 하위에 있는 업종은 화장품, 미디어, 헬스케어, 증권, IT가전이다.

노 연구원은 "한국 주식시장은 중국 봉쇄에 따른 출하 차질을 겪었던 국가"라며 "중국 봉쇄는 KOSPI 중 수출주를 주로 포함하고 있는 대형주 지수 상대적 약세에 영향을 미쳤다"고 지적했다.

순환적 반등 국면에서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수출주 회복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 낙폭과대 업종, 제조업 위주로 대응할 필요

주식시장 변동성 원인은 통화정책 긴축 가속화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로 꼽힌다.

중국 봉쇄에 따른 세계 공급망 차질 장기화도 위험자산 심리에 부정적이었다. 미국 주식시장은 6주 연속 하락했다. 2011년 6월 이후 처음이다.

노 연구원은 이에대해 "상당 부분 조정이 전개된 상황에서 작은 호재에 민감하게 반응할 만한 국면까지 하락했다는 의미도 된다"며 "VIX는 정점을 지나는 모양새"라고 밝혔다.

6~7월 FOMC는 단기 반등을 저해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노 연구원은 "Fed 통화정책 관련 불확실성은 당장 완전한 해소를 기대하기 어렵다. 의구심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실제 데이터를 확인해야 한다"면서도 "파월 의장 최근 발언 내용은주식시장 순환적 반등 기대를 해칠 만한 수준은 아니다"라고 진단했다.

Fed는 연내 중립금리(2.5% 추정) 조기 도달, 이후 인플레이션과 경기 양상을 고려한 통화정책 구사라는 기존 입장에는 큰 변화가 없다고 했다.

6월과 7월 금리 인상은 컨센서스를 형성한 상태다.

상해 시는 5월 20일까지 지역사회 확산 방지 및 규제 완화 목표를 밝혔다. 규제 완화 시점을 처음으로 언급했다.

노 연구원은 "중국 제조업 경기 하강 및 미국 전이 가능성은 한국 주식시장 입장에서 큰 우려 요인이었다"면서 "이번 상해 봉쇄 완화는 미국 전이 우려를 줄일 수 있고 중국 제조업 경기 전망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주가의 단기 반등 국면에서 낙폭과대 업종과 제조업 위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그는 "소순환 반등 국면에서는 낙폭 과대 업종에 대한 접근 전략이 중요하다. 과도하게 반영한 악재를 되돌릴 것"이라며 "한국 주식시장은 중국 봉쇄에 따른 출하 차질을 겪었으며, 중국 봉쇄는 KOSPI 중 수출주를 주로 포함하고 있는 대형주 지수의 상대적 약세에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반도체 중심의 수출주 회복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주식시장 소순환 반등을 기대하는 이유 - 신금투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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