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더들리 전 뉴욕 연은 총재 "인플레 잡으려면 금리 5% 이상으로 올려야"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2-05-12 08:52
[뉴스콤 김경목 기자] 빌 더들리 전 뉴욕 연은 총재가 미국이 인플레이션을 잡으려면 금리를 5% 이상으로 올려야 한다고 밝혔다고 블룸버그가 11일 보도했다.
더들리 전 총재는 "미연준은 인플레를 잡기 위해서 금리를 얼마나 높여야 한다느니, 금리 인상이 얼만큼의 고통을 야기한다느니 하는 등의 메시지로 사탕발림하는 것을 멈춰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미연준이 인플레이션을 잡으려면 4~5% 아니면 더욱 높은 수준까지 금리를 높여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6개월 전엔 3~4% 정도로 봤지만 현재로선 4~5%까지 상승했다. 향후 수개월 이후에 물으면 5~6%로 상향 조정을 해도 놀랍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미연준은 물가를 낮추고 실업률을 높이기 위해서 충분히 통화정책을 긴축적으로 운영해야 한다"며 "만약 사탕발림하면서 적절한 긴축에 나서지 않으면, 사람들은 연준에 대해서 신뢰를 잃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 저작권자 ⓒ 뉴스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