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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가트먼 "하루 5~6% 폭락하는 날 올 것..그제야 약세장 종료"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2-05-10 09:46

[뉴스콤 김경목 기자] 투자정보지 '가트먼 레터'의 설립자인 데니스 가트먼이 "하루 5~6% 폭락하는 날이 올 것이다. 그제서야 약세장이 종료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고 블룸버그가 10일 보도했다.

그는 "투자자들은 주식시장 참여도와 롱포지션 규모를 낮춰야 한다"며 "가능하면 보수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 현 상황에선 손실을 줄이는 것이 곧 승자가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투자자들이 여전히 저가매수에 편안함을 느끼고 있는데, 그들이 저가매수를 포기하는 시점까지 약세장 관점을 유지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전세계 주식시장이 급락한 중요한 이유는 중앙은행들이 매우 완화적인 통화정책에서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서) 긴축정책으로 전환한 데 있다"고 지적했다.

가트먼은 "미국을 예로 들면 과거 10년 가량을 완화적 통화정책으로 일관했던 미연준이 물가를 잡는다는 명분 하에 긴축으로 전환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며 "미연준은 인플레를 적정 수준까지 낮출 때까지 긴축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분명히 밝혔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해 S&P 지수가 27% 가량 오른 것을 보며 미국 주식 약세장을 예상했던 것은 틀렸다고 인정했다. 다만 올해만큼은 시장이 하락하고 변동성을 키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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