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태민 기자] <NAVER>
■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38 만원, Top-pick 의견으로 분석 개시
- 포털, 쇼핑, 파이낸셜, 웹툰 등을 구분하여 SoTP로 목표주가 산출. 부문별로는 서치 플랫폼 14.2조원, 커머스 17.9조원, 파이낸셜 지분가치 4.3조원, 웹툰 7.3조원 등으로 추정. 총 기업가치는 61.7조원으로 2022년 기준 PER 43배, PSR 7.3배 수준
- 5년내 매출 15조원, 해외매출 비중 20%를 목표로 하며 그 중 콘텐츠 사업부 매출이 3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바, 아직 이익기여도가 낮은 점 감안하면 구조적으로 전사 영업이익 개선이 쉽지 않은 상황. 그럼에도 한국 웹툰 사업은 지난해 영업이익률 20%를 달성했으며, 해외 시장도 유료화가 이제 시작인 만큼 2~3년내 글로벌 웹툰 사업 손익분기 가능
■ 커머스: 쇼핑광고, 커머스 솔루션 등 수익모델 다각화로 매출인식률 상승
- 1분기 커머스 매출은 거래대금 둔화에도 매출은 28%로 높은 성장세 유지. 쇼핑 광고뿐만 아니라 브랜드스토어, 쇼핑라이브 등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은 버티컬 커머스 비중이 높아진 영향
- 커머스 사업부 가치는 쇼피파이, 아마존, 알리바바의 평균 EV/EBIT 배수 적용. 네이버쇼핑은 단순 온라인 중개모델보다는 쇼피파이와 같은 ‘쇼핑몰 솔루션’ 으로 차별화하고 있으며 이는 매출 인식률(take rate) 상승으로 나타날 것
- 네이버페이는 독립적인 결제수단으로서 외부몰로 발자취를 넓혀가는 중. 1분기 네이버페이 결제액 11.2조원 중 약 37%는 외부몰 결제. 외부 결제는 멤버십 추가적립 비용부담이 적어 손익 개선에 도움이 되며, 선불충전 포인트 결제가 늘어남에 따라 카드수수료 비용도 지속적으로 감소할 것
■ 콘텐츠: 웹툰의 눈부신 거래대금 성장, 글로벌 무대로 IP 비즈니스 본격화
- 1분기 콘텐츠 매출액은 2,170억원(+66% YoY)로 전사 매출성장 견인. 웹툰 매출은 80% 성장했으며 글로벌 거래대금 증가 및 왓패드 인수 영향. 해외는 거래액 대비 플랫폼 매출 인식률이 높아 수익성 개선 여지가 높으며, 2분기부터 이북재팬 매출이 연결로 인식됨에 따라 외형성장도 가세할 전망
<카카오>
■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12.4 만원, Top-pick 의견으로 분석 개시
- 톡비즈와 주요 자회사 지분가치를 구분하여 SoTP로 목표주가 산출. 부문별로 톡비즈 18.7조원(광고 10.5조원, 커머스 7.2조원)과 카카오엔터테인먼트 7.4조원, 픽코마 8.8조원으로 등으로 평가. 총 기업가치는 55조원으로 2022년 기준 PER 62배, PSR 6.5배 수준
- 톡비즈 광고와 커머스는 고마진 고성장으로 안정적 cash cow. 톡비즈 광고는 톡채널 메시지 광고 고성장에 힘입어 올해 매출 1.2조원(+41% YoY) 예상
- 카카오톡은 메신저를 넘어 비즈니스 마케팅 채널로 진화. 카카오싱크 간편회원가입, 스토어형 톡채널 등 다양한 비즈니스 솔루션은 메시지 광고 성장으로 귀결
- 카카오커머스 거래액은 올해 지그재그를 포함하여 거래액 10조원 달성 예상. 선물하기는 배송선물 mix 확대, 명품 브랜드 입점 등으로 수익성 개선
■ 카카오 글로벌 미래사업은 엔터테인먼트와 블록체인
- 카카오 비욘드 코리아의 핵심은 콘텐츠 사업. 올해는 카카오 웹툰의 북미, 프랑스, 인도네시아 등 글로벌 진출 원년. 타파스, 래디쉬, 우시아월드 인수로 북미 콘텐츠 시장 진출을 위한 삼각편대 마련. 픽코마는 프랑스 법인 신설 및 유럽시장 진출
- 카카오페이지의 검증된 IP는 글로벌 웹툰 유통 거래액 성장으로 나타나는 중. 올해 카카오페이지, 픽코마 합산 거래대금은 1.7조원(+47% YoY) 예상
- 카카오 오리지널 영상 제작 본격화. 올해 20여편 이상의 작품을 기획·제작. 웹툰 IP 단건 판매가 아닌 자체 영상 제작으로 흥행에 따른 추가 수익 가능
■ 글로벌 신사업 투자에 집중하는 시기
- 콘텐츠 부문 매출은 지난해 52% 성장에 이어 올해도 34%의 고성장 예상되나 게임 부문의 높은 매출연동비,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북미/동남아 진출, 픽코마의 유럽 진출 등 국외 투자가 증가하며 이익개선은 쉽지 않은 상황
- 올해도 이익 극대화보다는 공격적인 국외 투자 기조와 상생 협력 노력, 그리고 메타버스와 NFT 관련 신사업 투자로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데 집중할 것
(허지수 대신증권 연구원)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