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찰리 멍거 "멍청하고 사악한 비트코인 거래 금지한 시진핑 현명해"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2-05-02 13:10
[뉴스콤 김경목 기자] 찰리 멍거 버크셔헤서웨이 부회장이 "멍청하고 사악한 비트코인 거래 금지한 시진핑 중국 주석이 현명하다"고 밝혔다고 팍스비즈니스가 지난 30일 보도했다.
멍거 부회장은 "난 평생에 걸쳐서 멍청하고, 사악하며, 나를 나쁘게 보이게 하는 것을 피하려고 노력했다"며 "비트코인은 내가 피하려고 했던 3가지를 모두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비트코인은 우선 가치가 0으로 수렴되기 때문에 멍청한 것이다. 둘째 비트코인은 통화당국 및 국가 통화 시스템을 약화시키기 때문에 사악한 것"이라며 "셋째로 비트코인은 우리를 시진핑 중국 주석과 비교해서 어리석게 보이게 만든다. 시진핑은 비트코인을 금지할만큼 현명한 사람"이라고 지적했다.
멍거는 "정치적 리스크를 감안한다면 현재 중국 주식 저가매수 기회"라고 덧붙였다.
한편 그가 회장으로 있던 데일리 저널은 지난 3월 알리바바 보유 지분 가운데 절반을 매각한 바 있다.
관련 공시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데일러 지널은 알리바바 ADR 30만주를 보유하고 있었다. 지난해 말 기준 약 60만주에서 절반이 들었다.
미국의 공격적인 긴축, 우크라이나 전쟁, 중국 당국의 지속된 테크주 규제를 비롯해 중국내 경기 둔화 등에 알리바바 주가가 낙폭을 키워 비중 축소에 나선 것으로 해석이 된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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