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호주 1Q CPI 전기비 2.1% 올라 예상(+1.7%) 상회..전월 +1.3%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2-04-27 14:06
[뉴스콤 김경목 기자] 호주통계국(ABS)이 호주 1분기 CPI가 전기 대비 2.1% 상승했다 밝혔다고 가디언이 27일 보도했다.
전기대비 2.1% 오른 것은 시장 예상(+1.7%)을 상회한 것이다. 앞선 4분기에는 +1.3%를 기록한 바 있다.
같은 기간 근원 CPI는 전기 대비로 1.4% 상승해 ABS가 통계를 내놓은 2002년 이후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호주 1분기 CPI는 전년 동기 대비로는 5.1% 상승해 최근 13년래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시장 예상(+4.6%)을 웃돌았다.
근원 CPI는 전년 동기보다 3.7% 상승해 2009년 3월 이후 가장 높았다.
EY's의 셰릴 머피 수석이코노미스트는 "호주 RBA가 지난달 금리 인상의 증거가 무엇인 지 확신할 수 없었다면, 3월 CPI 급등이 바로 5월 통화정책회의에 앞선 증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의 기준금리 0.1%는 호주 경제에 더이상은 적절치 않다"며 "RBA가 다른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긴축 행력에 동참해야만 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RBA는 신용을 잃을 리스크가 있다"고 덧붙였다.
호주 RBA는 다음달 3일 통화정책 회의를 앞두고 있다. 최근까지 시장에선 호주가 기준금리를 올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했지만, 이런 전망에 변화가 나타나며 호주달러 가치를 높이고 주가지수는 하락하고 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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