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파월 “5월에 50bp 금리인상 논의…물가안정 꼭 필요”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2-04-22 07:03
[뉴스콤 김경목 기자]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다음달 50bp 금리인상을 검토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파월 의장은 21일 국제통화기금(IMF)이 주최한 회의에 참석해 “5월에 50bp 금리인상 방안이 테이블에 올라올 것”이라며 “물가안정은 꼭 필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인플레이션을 2%로 낮추기 위해 가용 수단을 총동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파월 의장은 이날 "개인적으론 미연준이 더욱 빠르게 움직이는 것이 적절하다고 본다. 미연준은 FOMC 회의에서 관련 결정들을 할 것"이라며 "이런 결정들은 매 회의에서 나올 수 있다. 5월 FOMC 회의에서 50bp 인상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미연준 인사들이 급등하는 물가를 잡기 위해서 강력한 긴축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파월 의장도 이날 매파적 발언을 이어가며 관계자들의 발언에 힘을 실어줬다.
인플레이션이 심화되는 와중에 미연준내 인사들은 매파, 비둘기파 가릴 것 없이 "기준금리가 중립 수준에 빠르게 도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놓고 있다.
파월 의장은 발언을 통해 올해 몇 차례 더 50bp 인상이 나올 수 있음을 드러냈다.
그는 "미연준은 수 차례의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이며, 중립적인 수준까지 신속하게 움직일 것"이라며 "기준금리가 중립 수준까지 도달한 이후라면, 이 것이 곧 실질적인 긴축 정책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장은 현재 7월 FOMC까지 세차례 회의에서 각각 50bp씩 기준금리를 인상하는 것을 가격에 반영하고 있다. 그리고 이후 회의에서 25bp씩을 인상해서 기준금리가 연말에는 2.77%에 도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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