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JP모간 다이먼 "연준 물가 잡으려다 경기침체로 몰고 갈 위험 커져"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2-04-14 14:36
[뉴스콤 김경목 기자]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CEO가 "미연준이 물가를 잡으려다 경기침체로 몰고 갈 위험이 커졌다"고 13일 밝혔다.
다이먼 CEO는 "미국 경제는 견조하고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카드지출의 두자리 성장률, 낮은 연체율, 소비자의 건전한 재무 상황 등을 근거로 제시했다.
그는 리스크는 여전히 제한되곤 있지만 우크라이나 사태와 40년래 가장 높은 수준의 인플레이션으로 인해서 점점 가중되고 있다고 했다.
다이먼은 "관련 리스크는 상당히 강력한 악재다. 이 것이 어느 지점에서 충돌할 수가 있다"며 "아무도 이후 결과를 알 수는 없다"고 말했다.
경기침체가 온다고 확신은 못했도 그럴 가능성은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JP모건은 1분기 실적이 부진했다. 1분기 이익이 82.8억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1분기(143억달러)보다 42% 급감했다.
JP모건 1분기 매출액은 307.2억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5% 감소했다. 시장 예상치인 305.9억달러는 소폭 웃돌았다.
이날 이 종목 주가는 3.2% 내린 127.30달러에 마감했다. 연초 대비 주가가 약 20% 하락해 S&P500지수가 7%하락한 것보다 낙폭을 크게 확대했다.
팩트셋에 따르면 1분기 은행 섹터 이익은 270억달러로 지난해 1분기보다 37%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시티그룹,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웰스파고 등이 14일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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