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美CPI 경계 속 中 코로나 주시’ 亞 주식 하락, 코스피 1.1%↓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2-04-12 13:09
[뉴스콤 김경목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12일 오후 내리고 있다.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미국 소비자물가 발표를 앞둔 경계심에 2% 넘게 하락한 영향이 반영됐다.
전일 3% 내외로 급락했던 중화권 지수들은 오전 반짝 반등했지만, 다시 내림세로 전환했다.
우리 시각 오후 1시 2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대비 1.1% 낮아진 수준이다. 외국인이 2,400억원, 기관이 1,150억원 가량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1.55%, 호주 ASX200지수는 0.5% 각각 내리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0.3% 하락세다. 홍콩 항셍지수가 0.50%,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66% 각각 내린 채로 오전장을 마쳤다.
아시아 개장 전 미 백악관은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크게 뛰었을 것”이라며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에너지 가격 급등 탓"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블룸버그의 전문가 설문에 따르면, 미 지난 3월 소비자물가는 전년대비 8.3%, 전월대비 1.2% 각각 올랐을 것으로 조사됐다. 근원 소비자물가는 전년대비 6.6%, 전월대비 0.5% 상승했을 것으로 예상됐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최악의 국면을 맞고 있다”며 “현지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하이 일일 확진자가 2만 명대를 유지한 가운데, 광저우에서는 확산을 막기 위한 휴교령을 내렸다.
■미 주가선물 0.5% 하락, WTI 2.15% 강세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5% 이하로 동반 하락하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2.15% 상승한 배럴당 96.32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04% 높아진 100.01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11% 내린 6.3799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강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4.10원 상승한 1,237.20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약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내림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보다 5.74% 낮아진 3만 9737달러 수준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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