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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주식시장, 빅스텝·QT도 반영된 위험...위험선호 점진적 개선 예상 - 신금투

장태민 기자

기사입력 : 2022-04-12 09:05

[뉴스콤 장태민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2일 "글로벌 주식시장이 악재를 대면하며 크고 작은 파고를 거쳐야겠지만 급진적 위험회피의 진정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석중 연구원은 "이미 주요국 주식시장은 베어마켓 랠리 진행으로 연초 이후 조정의 절반 가량을 복원하기도 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 연구원은 "이미 외부환경을 예단해 포지션 변화를 가져가기 보다 포트폴리오의 재정비를 통해 변동성을 제어하고 종목 장세 차별화로 포트폴리오 전략을 완성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지난 3개월이 불확실성 확산의 시간이었다면, 향후 3개월은 불확실성 대면과 소화의 구간이라고 했다.

그는 "4월에 들어서며 러시아발 사태가 야기한 경제지표 둔화, 인플레이션 우려 가중, 기업이익 추정치 하향이 뒤따르겠지만 통상 불확실성 소화의 시기에 위험회피 심리는 잦아들고 자산가격은 반등해 왔다"고 지적했다.

이번에도 크게 다르지 않은 흐름이 전개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그는 "악재에 내성은 쌓여가고 가격은 상당 부분의 위험을 반영했다"며 "연준의 급진적 긴축(Big Step)이 우려되나 5월 50bp 인상과 양적긴축(QT) 시행도 반영된 위험"이라고 평가했다.

장단기 금리차 역전으로 경기 침체를 경고하는 목소리에 무게가 실리나 시장의 우려가 과도해 보인다고 했다.

그는 "인플레이션 부담과 긴축 전환은 소비위축을 가져오나 경기 침체로 이어질 가능성은 높지 않다"며 "장단기 금리차(10Y2Y)를 제외하고 경기 침체를 가리키는 선행지표가 부재하다"고 했다.

이어 "실적 시즌에 도래해 인플레이션 우려의 영향을 짚어볼 수 있다. 업종별 차별화가 예상되나 여전히 견조한 실적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도 높다"고 덧붙였다.

글로벌 주식시장, 빅스텝·QT도 반영된 위험...위험선호 점진적 개선 예상 - 신금투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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