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닫기
검색

뉴스콤

메뉴

뉴스콤

닫기

(상보)러 디폴트 다시 수면 위로...미, 은행 통한 달러채 상환 불허 - CNBC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2-04-06 10:07

[뉴스콤 김경목 기자] 미국 재무부가 미국 시중 은행을 통해서 러시아의 달러채 상환을 불허해 러시아 디폴트 우려가 다시 수면 위로 올라왔다고 CNBC가 5일 보도했다.

이날 저녁에 발표된 제재로 인해서 러시아 정부는 미국 금융 기관에 보유하고 있는 6억달러 상당의 달러채 상환이 불가능해졌다.

미 재무부는 러시아가 자신들의 달러 보유고를 활용하거나 수십년 래 처음으로 디폴트를 선언하거나 하는 등 두가지의 목적 하에 러시아를 압박했다.

대러시아 제재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로 계속되고 있다. 미국은 이미 러시아중앙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모든 외환 보유액에 대해서 동결 조치를 한 바 있다.

다만 미 재무부는 러시아가 이자 상환 의무를 다해야 하는 경우에는 러시아중앙은행의 외환 사용을 승인했다.

미 재무부 대변인은 "러시아는 경기침체에 직면했다. 물가는 급등하는 가운데 생필품이 부족하다. 러시아 루블화는 현재 세계에서 환영받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4일은 2022년 만기가 도래하는 채권 원금 5억5,240만달러를 상환하고 2042년 만기 국채 이자분 8,400만달러를 지급하는 날이었다.

그는 "이날부로 미국 재무부는 미국 금융기관에 있는 러시아 정부 계좌로부터의 달러채 상환을 허용치 않기로 했다"며 "러시아는 그들의 외환 보유액을 활용하거나 또다른 수입처를 마련해서 달러채 상환에 나서야 한다. 아니면 디폴트를 맞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 저작권자 ⓒ 뉴스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