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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머스크 이사회 합류' 트위터 정규장서 2% 상승..기술주 매도세 속 테슬라 5% 급락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2-04-06 09:22

[뉴스콤 김경목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트위터 이사회에 합류한다는 소식이 5일 전해졌다.

이 소식과 함께 트위터 주가는 이날 정규장에서 2.02% 오른 50.98달러로 마감했다.

장 중 54.5달러까지 급등했지만 미연준 인사들의 매파적 발언에 상승분을 반납했다.

다만 주요 테크주들이 낙폭을 키우는 등 부진했지만 트위터는 50달러를 지키면서 2%대 상승 마감했다.

트위터 주가는 최근 3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나타내면서 30달러였던 주가가 50달러대로 올라섰다.

한편 긴축 가속화 우려 속에서 기술주 매도세로 테슬라는 이날 4.73% 급락한 1,091.26달러에 장을 마쳤다.

테슬라 주가는 4일 장에서 5.6% 급등해 1,100달러대로 올라섰지만 이튿날 급락해 전일 상승분을 반납했다.

■ 머스크, 회사 정책 변경할 수도..SNS 탈중앙화 비전 실현 나설 지 관심

머스크 CEO가 수 주일 전에 파라그 아그라와 트위터 CEO에 연락을 취한 이후로 트위터 지분을 매집하기 시작했다고 뉴욕타임스가 5일 보도했다.

사안에 정통한 두 관계자들에 따르면, 최근 아그라와 CEO가 트위터 미래를 위해서 머스크를 더욱 활동주의 투자자로 인정하는 것에 대해서 어떨 지를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트위터는 이날 머스크 CEO를 2024년 임기가 만료되는 11인의 이사회 맴버로 지명했다. 이는 지난 4일 공시에서 머스크가 지분 매집으로 트위터 지분율이 9.2%에 달했다는 보도가 전해진 후 발표됐다.

SEC 공시에 따르면 머스크는 트위터의 지분율을 14.9% 이상 늘리지 않고 회사를 인수하지 않겠다는 것에 동의를 했다.

아그라와 CEO는 "일론과 최근 수 주일에 걸쳐 대화를 했다. 우리는 그가 트위터 이사회에 대단한 가치를 전해줄 것임을 확신했다"고 말했다.

다른 트위터 이사진과는 달리 머스크는 회사 정책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것을 금지하는 것에 동의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머스크는 아그라와 CEO와 함께 트위터에서 소셜네트워킹 서비스의 탈중앙화라는 미래 비전을 추진할 수도 있는 상황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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