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모간스탠리 "약세장 랠리 끝..성장우려 속 단기적으론 주식보다 채권이 낫다"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2-04-05 10:27
[뉴스콤 김경목 기자] 모간스탠리가 "약세장에서의 랠리가 끝물에 다다랐다. 성장 우려 속에 단기적으론 주식보다 채권이 낫다"고 4일 밝혔다.
마이크 윌슨 모간스탠리 수석전략가는 이날 CNBC '패스트 머니'에서 "최근 반등 장세를 보이고는 있지만 S&P500 지수가 지금부터 9월 사이에 최소 13%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나스닥이 4일 2% 급등하면서 최근 3주에 걸쳐서 13% 가까이 급등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나스닥지수가 현 시점에서 저항을 받을 수 있다"며 "현재로선 보수적인 태도를 유지하는 게 좋아보인다. 현재 우리는 경기 확장의 후반기에 있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윌슨 전략가는 물가 급등세와 미연준의 긴축 정책 전환이 경기 침체 리스크를 키울 수 있다고 지적해 왔다. 관련 악재들로 주식이 채권보다 부진한 모습을 나타내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올해 경기 침체가 있을 것이라곤 생각치 않는다"며 "하지만 내년에는 경기 침체 징후를 확인할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시장은 보수적인 매매 흐름을 보일 것 같다"고 분석했다.
약세론자인 그는 S&P500 지수가 올해 연말이면 4,400p 수준을 나타낼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난 1월 4일 기록했던 사상 최고 수준보다 9% 가량 낮아진 수준을 전망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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