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중국증권시보 "인민은행, 곧 지준율 인하할 듯..2Q 성장지원+유동성 확대"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2-03-29 14:39
[뉴스콤 김경목 기자] 중국인민은행이 2분기 지준율을 인하할 듯 하다고 경제매체인 중국증권시보가 29일 보도했다.
증권시보는 주요 증권사 연구원들의 의견을 인용해 "인민은행이 성장 지원과 유동성 확대를 목적으로 조만간 지준율 인하에 나설 수 있다"고 전했다.
저샹증권의 리차오 수석이코노미스트는 "현재 중국 통화정책의 최우선 목표는 안정적인 성장을 달성하는 것"이라며 "2월 경제지표를 보면 계절적 요인으로 변동성이 확대됐다. 당국의 명확한 정책 기조를 바탕으로 인민은행이 조만간 지준율을 인하할 수 있다. 완화적인 신용 환경을 조성하고 안정적 성장을 추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중신증권 밍밍 채권부문 연구원은 "최근 들어 수익률 전반이 급등하고 있다. 은행이 부담하는 비용이 늘어나는 가운데 장기자금 수요도 분명히 있는 상황"이라며 "지난해 지준율 조정 상황을 고려하면 인민은행이 곧 지준율 인하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민생은행의 원빈 수석연구원은 "중국 정부가 올해 GDP 성장률 5.5%를 달성하려면 정책적인 지원을 한단계 더 늘릴 필요가 있다"며 "통화정책은 총량과 구조 모두에서 기능을 잘 발휘해야 한다. 적절한 시기에 지준율이나 다른 금리를 인하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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