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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상하이 봉쇄 + 매파 연준’…亞 주식 혼조세, 코스피 0.1%↑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2-03-28 13:40

[뉴스콤 김경목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28일 오후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주 초반 조심스런 움직임으로 신규 재료를 대기하는 모양새다.

중국의 상하이 전면 봉쇄가 세계 경제에 미칠 충격이 우려를 자아냈다. 미국 긴축과 관련해 연방준비제도 내부와 월가에서 매파적 전망이 이어진 점도 시장 심리엔 부담이 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 여파로 중국은 이날 인구 2500만의 경제수도 상하이를 단계적으로 봉쇄하기로 했다. 테슬라는 상하이 소재 공장 가동을 하루 이상 중단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2개월째로 접어든 가운데, 양측은 이번 주 터키에서 대면 협상을 이어갈 계획이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중립국 지위와 관련해 논의하는 것은 물론, 나토 가입 노력을 포기할 준비가 돼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우리 시각 오후 1시 33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대비 0.1% 높아진 수준이다. 외국인이 2,000억원이 넘는 순매도세지만 기관이 매도세를 줄이면서 상승으로 전환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0.5% 내리고 있다. 초반 낙폭을 키웠던 닛케이지수는 일본은행(BOJ)이 "일본 10년물 국채를 0.25% 금리로 무제한 매입할 것"이라고 밝힌 후에 엔화가 약세폭을 키우자 낙폭을 줄였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13% 하락, 홍콩 항셍지수는 1.3% 상승으로 엇갈린 채로 오전을 마쳤다.

반면 호주 ASX200지수는 0.3% 오르고 있다. 최근 5거래일 연속으로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4% 이하로 동반 하락하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2.93% 급락한 배럴당 110.56달러 수준이다. 상하이 전면봉쇄 소식이 영향을 미쳤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36% 상승한 99.124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13% 오른 6.3915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약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7.65원 상승한 1,226.45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약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오름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보다 5.12% 높아진 4만 6922달러 수준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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